사무엘하 11장
- 해가 돌아와서 왕들의 출전할 떄가 되매 다윗이 요압과 그 신복과 온 이스라엘 군대를 보내니 저희가 암몬 자손을 멸하고 랍바를 에워쌌고 다윗은 예루살렘에 그대로 있으니라
- 저녁떄에 다윗이 그 침상에서 일어나 왕궁 지붕 위에서 거닐다가 그곳에서 보니 한 여인이 목욕을 하는데 심히 아름다와 보이는지라
- 다윗이 보내어 그 여인을 알아보게 하였더니 고하되 그는 엘리암의 딸이요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가 아니니이까
- 다윗이 사자를 보내어 저를 자기에게로 데려 오게 하고 저가 그 부정함을 꺠끗케 하였으므로 더불어 동침하매 저가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 여인이 잉태하매 보내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내가 잉태하였나이다 하니라
- 다윗이 ㅛ압에게 기별하여 헷 사람 우리아를 내게 보내라 하매 요압이 우리야를 다윗에게 보내니
- 우리아가 다윗에게 이르매 다윗이 요압으 ㅣ안부와 군사의 안부와 싸움의 어떠한 것을 묻고
- 저가 또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내려가서 발을 씻으라 하니 우리아가 왕궁에서 나가매 왕의 식물이 뒤따라 가니라
- 그러나 우리아는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고 왕궁 문에서 그 주의 신복들로 더불어 잔지라
- 혹이 다윗에게 고하여 가로되 우리아가 그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나이다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네가 길 갔다가 돌아온 것이 아니냐 어찌하여 네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였느냐
- 우리아가 다윗에게 고하되 언약궤와 이스라엘과 유다가 영채 가운데 유하고 내 주 요압과 내 왕의 신복들이 바깥 들에서 유진하였거늘 내가 어찌 내 집으로 가서 먹고 마시고 내 처와 같이 자리이까 내가 이 일을 행치 아니하기로 왕의 사심과 왕의 혼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나이다
- 다윗이 우리아에게 이르되 오늘도 여기 있으라 내일은 내가 너를 보내리라 우리아가 그 날에 예루살렘에 유하니라 이튿날
- 다윗이 저를 불러서 저로 그 앞에서 먹고 마시고 취하게 하니 저녁떄에 저가 나가서 그 주의 신복으로 더불어 침상에 눕고 그 집으로 내려가지 아니하니라
- 아침이 되매 다윗이 편지를 써서 우리아의 손에 부쳐 요압에게 보내니
- 그 편지에 써서 이르기를 너희가 우리아를 맹렬한 싸움에 앞세워 두고 너희는 뒤로 물러가서 저로 맞아 죽게하라 하였더라
- 요압이 그 성을 살펴 용사들의 있는줄을 아는 그곳에 우리아를 두니
- 성 사람들이 나와서 요압으로 더불어 싸울 떄에 다윗의 신복중 몇 사람이 엎드러지고 헷 사람 우리아도 죽으니라
- 요압이 보내어 전쟁의 모든 일을 다윗에게 고할썌
- 그 사자에게 명하여 가로되 정쟁의 모든 일은 네가 왕꼐 고하기를 마친 후에
- 혹시 왕이 노하여 네게 말씀하기를 너희가 어찌하여 성에 그처럼 가까이 가서 싸웠느냐 저희가 성 위에서 쏠줄을 알지 못하였느냐
- 여룹베셋의 아들 아비멜렉을 쳐죽인 자가 누구냐 여인 하나가 성ㅇ서 맷돌 윗짝을 그 위에 던지매 저가 데벳스에서 죽지 아니하였느냐 어찌하여 성에 가까이 갔더냐 하시거든 네가 말하기를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하라
- 사자가 가서 다윗에게 이르되 요압의 모든 보낸 일을 고하여
- 가로되 그 사람들이 우리보다 승하여 우리를 향하여 들로 나온고로 우리가 저희를 쳐서 성문 어귀까지 미쳤더니
- 활 쏘는 자들이 성 위에서 왕의 신복들을 향하여 쏘매 왕의 신복중 몇사람이 죽고 왕의 종 헷 사람 우리아도 죽었나이다
- 다윗이 사자에게 이르되 너는 요압에게 이같이 말하기를 이 일로 걱정하지 말라 칼은 이 사람이나 저 사람이나 죽이느니라 그 성을 향하여 더욱 힘써 싸워 함락시키라 하여 너는 저를 담대케 하라 하니라
- 우리아의 처가 그 남편 우리아의 죽었음을 듣고 호곡하니라
- 그 장사를 마치매 다윗이 보내어 저를 궁으로 데려오니 저가 그 처가 되어 아들을 낳으니라 다윗의 소위가 여호와 보시기에 악하였더
사무엘하 12장
- 여호와꼐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와서 저에게 이르되 한 성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하나는 부하고 하나는 가난하니
- 그 부한 자는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 가난한 자는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하나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저와 저의 자식과 함꼐 있어 자라며 저의 먹는 것을 먹으며 저의 잔에서 마시며 저의 품에 누우므로 저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뺴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 다윗이 그 사람을 크게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 저가 불쌍히 여기지 않고 이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사배나 갚아 주어야 하니라
-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꼐서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너로 이스라엘 왕을 삼기 위하여 네게 기름을 붓고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처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뺴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 여호와꼐서 또 이처럼 이르시기를 내가 네 집에 재화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들을 가져 네 눈앞에서 다른 살마에게 주리니 그 사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꼐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대답하되 여호와꼐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 이 일로 인하여 여호와의 원수로 크게 훼방할 거리를 얻게 하엿으니 당신의 낳은 아이가 정녕 죽으리이다 하고
-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처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꼐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꼐 간구하되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곁에 이르러 다윗을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저희로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 이레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복들이 아이의 죽은 것을 왕에게 고하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저희가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떄에 우리가 말하여도 왕이 그말을 듣지 아니하였나니 어떻게 그 아이의 죽은 것을 고할 수 있으랴 왕이 웨상하시로다 함이라
- 다윗이 그 신복들의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꺠닫고 그 신복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대답하되 죽엇나이다
-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궁으로 돌아와서 명하여 음식을 그 앞에 베풀게 하고 먹은지라
- 신복들이 왕꼐 묻되 아이가 살았을 떄에는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어찜이니이까
- 가로되 아이가 살았을 떄에 내가 ㄱ므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꼐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어니와
- 시방은 죽었으니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올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저에게로 가려니와 저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아꼐서 그를 사랑하사
-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꼐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더라
- 요압이 암몬 자손의 왕성 랍바를 쳐서 취하게 되매
- 사자를 다윗에게 보내어 가로되 내가 랍바 곧 물들의 성을 쳐서 취하게 되엇으니
- 이제 왕은 남은 군사를 모아 진 치고 이 성을 쳐서 취하소서 내가 이 성을 취하면 이 성이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을까 두려워하나이다
- 다윗이 모든 군사를 모아 랍바로 가서 쳐서 취하고
- 그 왕의 머리에서 보석 있는 면류관을 취하니 그 중량이 금 한 달란트라 다윗이 머리에 쓰니 다윗이 또 그성에서 노략한 물건을 무수히 내어오고
- 그 가운데 백성들을 끌어내어 톱질과 써레질과 도끼질과 벽돌구이를 하게 하니라 암몬 자손의 모든 성을 이같이 하고 다윗과 모든 백성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니라
사무엘하 13장
- 그 후에 이일이 있으니라 다윗의 아들 압살롬에게 아름다운 누이가 있으니 이름은 다말이라 다윗의 아들 암논이 저를 연애하나
- 저는 처녀이므로 어찌할 수 없는 줄을 알고 암논이 그 누이 다말을 인하여 심화로 병이 되니라
- 안논에게 요나답이라 하는 친구가 있으니 저는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이요 심히 간교한 자라
- 저가 암논에게 이르되 왕자여 어찌하여 나날이 이렇게 파리하여 가느뇨 내게 고하지 아니하겠느뇨 암몬이 말하되 내가 아우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연애함이니라
- 요나답이 저에게 이르되 침상에 누워 병든체하다가 네 부친이 너를 보러 오거든 너는 말하기를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게 식물을 먹이되 나 보는데서 식물을 차려 그 손으로 먹여주게 하옵소서 하라
- 암논이 곧 누워 병든체하다가 왕이 와서 저를 볼 떄에 왕꼐 고하되 청컨대 내 누이 다말로 와서 내가 보는데서 과자 두어개를 만들어 그 손으로 내게 먹여 주게 하옵소서
- 다윗이 사람을 그 집으로 보내어 다말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의 집으로 가서 저를 위하여 음식을 차리라 한지라
- 다말이 그 오라비 암논의 집에 이르매 암논이 누웠더라 다말이 밀가루를 가지고 반죽하여 그 보는데서 과자를 만들고 그 과자를 굽고
- 그 남비를 가져다가 그 앞에 쏟아 놓아도 암논이 먹기를 싫어하고 가로되 모든 사람을 나가게 하라 하니 다 저를 떠나 나가니라
- 암논이 다말에게 이르되 식물을 가지고 침실로 들어오라 내가 네 손으로 먹으리라 다말이 자기의 만든 과자를 가지고 침실로 들어가 그 오라비 암논에게 이르러
- 저에게 먹이려고 가까이 가지고 갈떄에 암논이 그를 붙잡고 이르되 누이야 와서 나오 동침하자
- 저가 대답하되 아니라 내 오라비여 나를 욕되게 말라 이런 일은 이스라엘에서 마땅히 행치 못할 것이니 이 괴악한 일을 행치 말라
- 내가 이 수치를 무릅쓰고 어디로 가겠느냐 너도 이스라엘에서 괴악한 자 중 하나가 되리라 청컨대 왕꼐 말하라 저가 나를 네게 주기를 거절치 아니하시리라 하되
- 암논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고 다말보다 ㅎ미이 세므로 억지로 동침하니라
- 그리하고 암논이 저를 심히 미워하니 이제 미워하는 미움이 이왕 연애하던 연애보다 더한지라 곧 저에게 이르되 일어나 가라
- 다말이 가로되 가치 아니하다 나를 쫒아 보내는 이 큰 악은 아까 내게 행한 그 악보다 더하다 하되 암논이 듣지 아니하고
- 그 부리는 종을 불러 이르되 이 계집을 내어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라 하니
- 암논의 하인이 저를 끌어내고 곧 문빗장을 지르니라 다말이 채색옷을 입었으니 출가하지 아니한 공주는 이런 옷으로 단장하는 법이라
- 다말이 재를 그 머리에 무릅쓰고 그 채색옷을 찢고 손을 머리 위에 엊고 크게 울며 가니라
- 그 오라비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되 네 오라비 암논이 너돠 함꼐 있었느냐 그러나 저는 네 오라비니 누이야 시방은 잠잠히 있고 이것으로 인하여 근심하지 말라 이에 다말이 그 오라비 압살롬의 집에 있어 처량하게 지내니라
- 다윗왕이 이 모든 일을 듣고 심히 노하니라
- 압살롬이 그 누이 다말을 암논이 욕되게 하엿으므로 저를 미워하여 시비간에 말하지 아니하니라
- 이 주년 후에 에브라임 곁 바알하솔에서 압살롬의 양털을 깍는 일이 있으매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청하고
- 왕께 나아와 말하되 이제 종에게 양털 깍는 일이 있사오니 청컨대 왕은 신복을 데리시고 이 종고 함꼐 가사이다
- 왕이 압살롬에게 이르되 아니라 내 아들아 우리가 다 갈것이 없다 네게 누를 끼칠까 하노라 압살롬이 간청하되 저가 가지 아니하고 위하여 복을 비는지라
- 압살롬이 가로되 그렇지 아니하시려거든 청컨대 내 형 암논으로 우리와 함꼐 가게 하옵소서 왕이 저에게 이르되 그가 너오 ㅏ함꼐 갈 것이 무엇이냐 하되
- 압살롬이 간청하며 왕이 암논과 왕의 모든 아들을 저와 함꼐 보내니라
- 압살롬이 이미 그 사환들에게 분부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암논을 치라 하거든 저를 죽이라 두려워 말라 내가 너희에게 명한 것이 아니냐 너희는 담대히 용맹을 내라 한지라
- 압살롬의 사환들이 그 분부대로 암논에게 행하매 왕의 모든 아들이 일어나 각기 노새를 타고 도망하니라
- 저희가 길에 잇을 떄에 압살롬이 왕의 모든 아들을 죽이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다는 소문이 다윗에게 이르매
- 왕이 곧 일어나서 그 옷을 찢고 땅에 엎드러지고 그 신복들도 다 옷을 찢고 모셔 선지라
- 다윗의 형 시므아의 아들 요나답이 고하여 가로되 내 주여 소년 왕자들이 다 죽임을 당한줄로 생각지 마옵소서 오직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저가 압살롬의 누이 다말을 욕되게 한 날부터 압살롬이 결심한 것이니이다
- 그러하온즉 내 주 왕이여 왕자들이 다 죽은줄로 생각하여 괘년하지 마옵소서 암논만 죽었으리이다
- 이에 압살롬은 도망하니라 파수하는 소년이 눈을 들어 보니 뒷산 언덕길로 여러 사람이 오더라
- 요나답이 왕꼐 고하되 왕자들이 오나이다 종의 말한대로 되었나이다
- 말을 마치자 왕자들이 이르러 대성통곡하니 왕과 그 모든 신복도 심히 통곡하니라
- 압살롬은 도망하여 그술 왕 암히홀의 아들 답매에에게로 갔고 다윗은 날마다 그 아들을 인하여 슬퍼하니라
- 압살롬이 도망하여 그술로 가서 거한지 삼년이라
- 다윗왕의 마음이 압살롬에게 향하여 간절하니 암논은 이미 죽엇으므로 왕이 위로를 받았음이더
사무엘하 14장
- 스루야의 아들 요압이 와으이 마음이 압살롬에게로 향하는 줄 알고
- 드고아에 보내어 거기서 슬기 있는 여인 하나를 데려다가 이르되 청컨대 너는 상제 된것처럼 상복을 입고 기름을 바르지 말고 죽은 사람을 위하여 오래 슬퍼하는 여인같이 하고
- 왕꼐 들어가서 여차여차히 말하라고 할 말을 그 입에 넣어주니라
- 드고아 여인이 왕꼐 고할 떄에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가로되 왕이여 도우소서
- 왕이 저에게 이르되 무슨 일이냐 대답하되 나는 참 과부니이다 남편은 죽고
- 아들 둘이 있더니 저희가 들에서 싸우나 말려 줄 사람이 아무도 없으므로 저가 이를 쳐 죽인지라
- 온 족속이 일어나서 왕의 계집종 나를 핍박하여 말하기를 그 동생을 죽인 자를 내어놓으라 우리가 그 동생 죽인 죄를 갚아 저를 죽여 사자 될것가지 끊겠노라 하오니 그러한즉 저희가 내게 남아 있는 숯불을 꺼서 내 남편의 이름고 씨를 세상에 끼쳐두지 아니하겠나이다
- 왕이 여인에게 이르되 네 집으로 가라 내가 너를 위하여 명령을 내리리라
- 드고아 여인이 왕꼐 고하되 내 주 왕이여 그 죄는 나와 내 아비의 집으로 돌릴 것이니 왕과 왕위는 허물이 없으리이다
- 왕이 가로되 누구든지 네게 말하는 자를 내게로 데려오라 저가 다시는 너를 건드리지도 못하리라
- 여인이 가로되 청컨대 왕은 와으이 하나님 여호와를 생각하사 원수 갚는 자로 더 죽이지 못하게 하옵소서 내 아들을 죽일까 두려워하나이다 왕이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네 아들의 머리카락 하나라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 여인이 가로되 청컨대 계집종을 용납하여 한 말씀으로 내 주 왕꼐 여쭙게 하옵소서 가로되 말하라
- 여인이 가로되 그러면 어찌하여 왕꼐서 하나님의 백성에게 대하여 이같은 도모를 하셨나이까 이 말씀을 하셨으니 왕꼐서 죄있는 사람 같이 되심은 그 내어 쫓긴 자를 집으로 돌아오게 아니하심이니이다
- 우리는 필경 죽으리니 땅에 쏟아진 물을 다시 모으지 못함 같을 것이오나 하나님은 생명을 뺴앗지 아니하시고 방책을 베푸사 내어 쫓긴 자로 하나님꼐 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시나이다
- 이제 내가 와서 내 주 왕꼐 이 말씀을 여쭙는 것은 백성들이 나를 두렵게 하므로 계집종이 스스로 ㅁ라하기를 내가 왕꼐 여쭈면 혹시 종의 청하는 것을 시행하실 것이라
- 왕꼐서 들으시고 나와 내 아들을 함꼐 하나님의 산업에서 끊을 자의 손에서 종을 구원하시리라 함이니이다
- 계집종이 또 스스로 말하기를 내 주 왕의 말씀이 나의 위로가 되기를 원하다 하엿사오니 이는 내 주 왕꼐서 하나님의 사자 같이 선과 악을 분간하심이니이다 원컨대 왕의 하나님 여호와꼐서 왕과 같이 계시옵소서
- 왕이 그 여인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네게 묻는 것을 숨기지 말라 여인이 가로되 내 주 왕은 말씀하옵소서
- 왕이 가로되 이 모든 일에 요압이 너와 함꼐 하였느냐 여인이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 왕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옵나니 무릇 내 주 왕의 말씀을 좌로나 우로나 옮길 자가 얿으리이다 왕의 종 요압이 내게 명하였고 저가 이 모든 말을 왕의 계집종의 입에 넣어주었사오니
- 이는 왕의 종 요압이 이 일의 형편을 변하려 하여 이렇게 함이니이다 내 주 왕의 지혜는 하나님의 사자의 지혜와 같아서 땅에 있는 일을 다 아시나이다 하니라
- 왕이 요압에게 이르도 내가 이 일을 허락하였으니 가서 소년 압살롬을 데려 오라
- 요압이 땅에 엎드려 절하고 왕을 위하여 복을 빌고 가로되 내 주 왕이여 종의 구함을 허락하시니 종이 와 앞에서 은혜받은 줄을 오늘날 아나이다 하고
- 일어나 그술로 가서 압살롬을 데리고 예루살렘으로 오니
- 왕이 가로되 저를 그 집으로 물러가게 하고 내 얼굴을 보지 말게 하라 하매 압살롬이 자기 집으로 가고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니라
- 온 이스라엘 가운데 압살롬 같이 아름다움으로 크게 칭찬 받는 자가 없었으니 저는 발바닥부터 정수리까지 흠이 없음이라
- 그 머리털이 무거우므로 녀말마다 깎았으며 그 머리털을 깍을 떄에 달아 본즉 왕의 저울로 이백 세겔이었더라
- 압살롬이 아들 셋고 딸 하나를 낳았는데 딸의 이름은 다말이라 얼굴이 아름다운 여자더라
- 압살롬이 이태 동안을 예루살람에 있으되 왕의 얼굴을 보지 못하였으므로
- 요압을 왕꼐 보내려 하여 사람을 보내어 부르되 오지 아니하고 또 다시 보내되 오지 아니하는지라
- 압살롬이 그종에게 이르되 보라 요압의 밭이 내 밭 근처에 있고 거기 보리가 있으니 가서 불을 놓으라 압살롬의 종들이 그 밭에 불을 놓았더니
- 요압이 일어나 압살롬의 집으로 와서 압살롬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네 종들이 네 밭에 불을 놓았느냐
- 압살롬이 요압에게 대답하되 내가 일찍 사람을 네게 보내어 너를 이리로 청한 것은 내가 너를 왕꼐 보내어 고하게 하기를 어지하여 내가 그술에서 돌아오게 되엇나이까 이떄까지 거기 있는 것이 내게 나았으리이다 하려 함이로라 이제는 네가 나로 왕의 얼굴을 보게 하라 내가 만일 죄가 있으면 왕이 나를 죽이시는 것이 가하니라
- 요압이 왕꼐 나아가서 그 말을 고하매 왕이 압살롬을 부르니 저가 왕꼐 나아가 그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어 절하매 왕이 압살롬과 입을 맞추니라
사무엘하 15장
- 이 후에 압살롬이 자기를 위하여 병거와 말들을 준비하고 전배 오십명을 세우니라
- 압살롬이 일찌기 일어나 성문 길 곁에 서서 어떤 사람이든지 송사가 있어 왕에게 재판을 청하러 올 떄에 그 사람을 불러서 이르되 너는 어느 성 사람이냐 그 사람의 대답이 종은 이스라엘 아무 지파에 속하였나이다 하면
- 압살롬이 저에게 이르기를 네 일이 옳고 바르다마는 네 송사를 ㄷ르을 사람을 왕계서 세우지 아니하셨다 하고
- 또 이르기를 내가 이 땅에서 재판관이 되고 누구든지 송사나 재판할 일이 있어 내게로 오는 자에게 내가 공의 베풀기를 원하노라 하고
- 사람이 가까이 와서 절하려 하면 압살롬이 손을 펴서 그 사람을 붙들고 입을 맞추니
- 무릇 이스라엘 무리 중에 왕꼐 재판을 청하러 오는 자들에게 압살롬의 행함이 이 같아서 이스라엘 사람의 마음을 도적하니라
- 사년만에 압살롬이 왕꼐 고하되 내가 여호와꼐 서원한 것이 있사오니 청컨대 나로 헤브론에 가서 그 서원을 이루게 하소서
- 종이 아람 그술에 잇을 떄에 서원하기를 만일 여호와꼐서 나를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게 하시면 내가 여호와를 섬기리이다 하였나이다
- 왕이 저에게 이르되 평안히 가라 하니 저가 일어나 헤브론으로 가니라
- 이에 압살롬이 정탐을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 두루 보내어 이르기를 너희는 나팔 소리를 듣거든 곧 부르기를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왕이 되엇다 하라 하니라
- 그 떄에 압살롬에게 청함을 받은 이백명이 그 사기를 알지 못하고 아무 뜻 없이 예루살렘에서 저오 함꼐 갔으며
- 제사 드릴 떄에 압살롬이 사람을 보내어 다윗의 모사 길로 사람 아히도벨을 그 성읍 길로에서 청하여 온지라 반역하는 일이 커가매 압살롬에게로 돌아오는 백성이 많아지니라
- 사자가 다윗에게 와서 고하되 이스라엘의 인심이 다 압살롬에게로 돌아갔나이다 한지라
- 다윗이 예루살렘에 함꼐 있는 모든 신복에게 이르도 일어나 도망하자 그렇지 아니하면 우리 한 사람도 압살롬에게서 피하지 못하리라 빨리 가자 두렵건대 저가 우리를 급히 따라와서 해하고 칼로 성을 칠까 하노라
- 왕의 신복들이 왕계 고하되 우리 주 왕의 하고자 하시는 대로 우리가 행하리이다 하더라
- 왕이 나갈 떄에 권속을 다 따르게 하고 후궁 열명을 남겨 두어 궁을 지키게 하니라
- 왕이 나가매 모든 백성이 다 따라서 벧메르학에 이르러 머무니
- 모든 신복이 그 곁으로 지나가고 모든 그렛 사람고 모든 블렛 사람고 및 왕을 따라 가드에서 온 육백인이 왕의 앞으로 진행하니라
- 그 떄에 왕이 가드 사람 잇대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너도 우리와 함꼐 가느냐 너는 쫓겨난 나그네니 돌아가서 왕과 함꼐 네 곳에 있으라
- 너는 어제 왓고 나는 정처없이 가니 오늘날 어찌 너로 우리오 함꼐 유리하게 하리요 너도 돌아가고 네 동포들도 데려가라 은혜와 진리가 너와 함꼐 있기를 원하노라
- 잇대가 왕계 대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사심과 우리 주 왕의 사심으로 맹세하옵나이 진실로 내 주 왕꼐서 어느 곳에 계시든지 무론 사생하고 종도 그곳에 잇겠나이다
- 다윗이 잇대에게 이르되 앞서 건너가라 하매 가드 사람 잇대와 그 종자들과 그와 함꼐한 아이들이 다 건너가고
- 온 땅 사람이 대성통곡하며 모든 인민 앞서 건너가매 왕도 기드론 시내를 건너가니 건너간 모든 ㅂ개성이 광야 길로 향하니라
- 사독과 그와 함꼐한 모든 레위 사람이 하나님의 언약궤를 메어다가 내려놓고 아비아달도 올아와서 모든 백성이 성에서 나오기를 기다리더니
- 왕이 사독에게 이르되 하나님의 궤를 성으로 도로 메어가라 만일 내가 여호와 앞에서 은혜를 얻으면 도로 나를 인도하사 내게 그 궤와 그 계신데를 보이시리라
- 그러나 저가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기뻐하지 아니한다 하시면 종이 여기 있사오니 선히 여기시는대로 내게 행하시옵소서 하리라
- 왕이 또 제사장 사독에게 이르되 네가 선견자가 아니냐 너는 너희의 두 아들 곧 네 아들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데리고 평안히 성으로 돌아가라
- 너희에게서 내게 고하는 기별이 올 떄까지 내가 광야 나룻터에서 기다리리라
- 사독과 아비아달이 하나님의 궤를 예루살렘으로 도로 메어다놓고 거기 유하니라
- 다우시이 감람산 길로 올라 갈대에 머리를 가리우고 맨발로 울며 행하고 저와 함꼐 가는 백성들도 각각 그 머리를 가리우고 울며 오라가니라
- 혹이 다윗에게 고하되 압살롬과 함꼐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
- 다윗이 하나님을 경배하는 마루턱에 이를 떄에 아렉 사람 후새가 옷을 찢고 흙을 머리에 무릅쓰고 다윗을 맞으러 온지라
- 다윗이 저에게 이르되 네가 만일 나오 함꼐 나아가면 내게 누를 끼치리라
- 그러나 네가 만일 성으로 돌아가서 압살롬에게 말하기를 왕이여 내가 왕의 종이니이다 이왕에는 왕의 부친의 종이었더니 내가 이제는 왕의 종이니이다 하면 네가 나를 위하여 아히도벨의 모략을 패하게 하리라
-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이 너와 함꼐 거기 있지 아니하냐 네가 궁중에서 무엇을 듣든지 사독과 아비아달 두 제사장에게 고하라
- 저희 의 두 아들 곧 사독의 아히마아스와 아비아달의 요나단이 저희와 함꼐 거기 있나니 무릇 너희 듣는 것을 저희편으로 내게 기별할찌니라
- 다윗의 친구 후새가 곧 성으로 들어가고 압살롬도 예루살렘으로 들어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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