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54. 사무엘하 21~24장 성경 타자 필사 (2024.08.30)

사무엘하 21장

  1. 다위스이 시대에 년부터 삼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간구하매 여호와꼐서 가라사대 이는 사울과 피를 흘린 그 집을 인함이니 저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2.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저희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저희 죽이기를 꾀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물으니라
  3. 다윗이 저희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4. 기브온 사람이 대답하되 사울과 그 집과 우리 사이의 일은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나 이스라엘 가운데서 사람을 죽이는 일은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왕이 가로되 너희의 말하는대로 시행하리라
  5. 저희가 왕꼐 고하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경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6. 자손 일곱을 내어주소서 여호와의 빼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저희를 여호와 앞에서 목매어 달겠나이다 왕이 가로되 내가 내어주리라 하니라
  7. 그러나 다윗과 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가리켜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8.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와 므비보셋과 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잡고
  9. 저희를 기브온 사람의 손에 붙이니 기브온 사람이 저희를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매어 달매 저희 일곱 사람이 함꼐 죽으니 죽은 떄는 곡식 베는 처음날 곧 보리 베기 시작하는 떄더라
  10.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반석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떄부터 하늘에서 비차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낮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11.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의 행한 일이 다윗에게 들리매
  12.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취하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이 사울을 길보아에서 죽여 뱃산 거리에 매어 단 것을 저희가 가만히 가져 온 것이라
  13. 다윗이 그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 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14. 사울과 그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꼐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 아비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대로 좇아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니라
  15. 블레셋 사람이 다시 이스라엘을 치거늘 다윗이 그 신복들과 함꼐 내려 가서 블레셋 사람과 싸우더니 다윗이 피곤하매
  16. 장대한 자의 아들 중에 삼백 세겔중 되는 놋창을 들고 새 칼을 찬 이스비브놉이 다윗을 죽이려 하므로
  17. 스루야의 아들 아비새가 다윗을 도와 그 블레셋 사람을 쳐 죽이니 다윗의 종자들이 다윗에게 맹세하여 가로되 왕은 다시 우리와 함꼐 전장에 나가지 마옵소서 이스라엘의 등불이 거지지 말게 하옵소서 하니라
  18. 그 후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떄에 후사 사람 십브개가 장대한 자의 아들 중에 삽을 쳐죽였고
  19. 또 다시 블레셋 사람과 곱에서 전쟁할 떄에 베들레헴 사람 야레오르김의 아들 엘하난이 가드 골리앗의 아우 라흐미를 죽였는데 그 자의 창 자루는 베틀채 같았더라
  20. 또 가드에서 전쟁할 떄에 그곳에 키 큰 자 하나는 매 손과 매 발에 가락이 여섯씩 모두 스물 네 가락이 있는데 저도 장대한 자의 소생이라
  21. 저가 이스라엘 사람을 능욕하므로 다윗의 형 삼마의 아들 요나단이 저를 죽이니라
  22. 이 네 사람 가드의 장대한 자의 소생이 다윗의 손과 그 신복의 손에 다 죽었더

사무엘하 22장

  1. 여호와꼐서 다윗을 모든 대적의 손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신 그 날에 다윗이 이 노래의 말씀으로 여호와꼐 아뢰어
  2. 가로되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요 나의 요새시요 나를 건지시는 자시요
  3. 나의 하나님이시요 나의 피할 바위시요 나의 방패시요 나의 구원의 뿔이시요 나의 높은 망대시요 나의 피란처시요 나의 구원자시라 나를 흉악에서 구원하셨도다
  4. 내가 찬송 받으실 여호와꼐 아뢰리니 내 원수들에게서 구원을 얻으리로다
  5. 사망의 물결이 나를 에우고 불의의 창수가 나를 두렵게 하였으며
  6. 음부의 줄이 나를 두르고 사망의 올무가 내게 이르렀도다
  7. 내가 환난 중에서 여호와꼐 아뢰며 나의 하나님꼐 아뢰었더니 저가 그 전에서 내 소리를 들으심이여 나의 부르짖음이 그 귀에 들렸도다
  8. 이에 땅이 진동하고 떨며 하늘 기초가 요동하고 흔들렸으니 그의 진노를 인함이로다
  9. 그 코에서 연기가 오르고 입에서 불이 나와 사름이여 그 불에 숯이 피었도다
  10. 저가 또 하늘을 드리우고 강림하시니 그 발 아래는 어둑캄캄하도다
  11. 그룹을 타고 날으심이여 바람날개 위에 나타나셨도다
  12. 저가 흑암 곧 모인 물과 궁중의 뺵뺵한 구름으로 둘린 장막을 삼으심이여
  13. 그 앞에 있는 광채로 인하여 숯불이 피었도다
  14. 여호와꼐서 하늘에서 뇌성을 발하시며 지존하신 자가 음성을 내심이여
  15. 살을 날려 저희를 흩으시며 번개로 파하셨도다
  16. 이럴 때에 여호와의 꾸지람과 콧김을 인하여 물 밑이 드러나고 땅의 기초가 나타났도다
  17. 저가 위에서 보내서 나를 취하심이여 많은 물에서 나를 건져내셨도다
  18. 나를 강한 원수와 미워하는 자에게서 건지셨음이여 저희는 나보다 힘센 연고로다
  19. 저희가 나의 재앙의 날에 내게 이르렀으나 여호와꼐서 나의 의지가 되셨도다
  20. 나를 또 넓은 곳으로 인도하시고 나를 기뻐하시므로 구원하셨도다
  21. 여호와꼐서 내 의를 따라 상 주시며 내 손의 꺠끗함을 좇아 갚으셨으니
  22. 이는 내가 여호와의 도를 지키고 악을 행하여 내 하나님을 떠나지 아니하였으며
  23. 그 모든 규례를 내 앞에 두고 그 율례를 버리지 아니하엿음이로다
  24. 내가 또 그 앞에 완전하여 스스로 지켜 죄악을 피하였나니
  25. 그러므로 여호와꼐서 내 의대로, 그 목전에 내 꺠끗한 대로 내게 갚으셨도다
  26.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며 완전한 자에게는 주의 완전하심을 보이시며
  27. 꺠끗한 자에게는 주의 꺠끗하심을 보이시며 사특한 자에게는 주의 거스리심을 보이시리이다
  28. 주꼐서 곤고한 백성은 구원하시고 교만한 자를 살피사 낮추시리이다
  29. 여호와여 주는 나의 등불이시니 여호와꼐서 나의 흑암을 밝히시리이다
  30. 내가 주를 의뢰하고 적군에 달리며 내 하나님을 의지하고 성벽을 뛰어 넘나이다
  31. 하나님의 도는 완전하고 여호와의 말씀은 정미하니 저는 자기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시로다
  32.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외에 누가 바위뇨
  33. 하나님은 나의 견고한 요새시며 나를 온전한 곳으로 인도하시며
  34. 나의 발로 암사슴 발 같게 하시며 나를 나의 높은 곳에 세우시며
  35. 내 손을 가르쳐 싸우게 하시니 내 팔이 놋활을 당기도다
  36. 주꼐서 또 주의 구원의 방패를 내게 주시며 주의 온유함이 나를 크게 하셨나이다
  37. 내 걸음을 넓게 하셨고 나로 실족지 않게 하셨나이다
  38. 내가 내 원수를 따라 멸하였사오며 저희를 무찌르기 전에는 돌이키지 아니하였나이다
  39. 내가 저희를 무찔러 파하엿더니 저희가 내 발 아래 엎드러지고 능히 일어나지 못하였나이다
  40. 이는 주계서 나로 전쟁케 하려고 능력으로 내게 띠 띠우사 일어나 나를 치는 자로 내게 굴복케 하셨사오며
  41. 주꼐서 또 내 원수들로 등을 내게로 향하게 하시고 나로 나를 미워하는 자를 끊어버리게 하셨음이니이다
  42. 저희가 둘러보아도 구원할 자가 없었고 여호와꼐 부르짖어도 대답지 아니하셨나이다
  43. 내가 저희를 땅의 티끌 같이 부스러뜨리고 거리의 진흙 같이 밟아 헤쳤나이다
  44. 주꼐서 또 나를 내 백성의 다툼에서 건지시고 나를 보존하사 열방의 으뜸으로 삼으셨으니 내가 알지 못하는 백성이 나를 섬기리이다
  45. 이방인들이 내게 굴복함이여 저희가 내 풍성을 듣고 곧 순복하리로다
  46. 이방인들이 쇠미하여 그 견고한 곳에서 떨며 나오리로다
  47.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나의 바위를 찬송하며 내 구원의 바위이신 하나님을 높일찌로다
  48. 이 하나님이 나를 위하여 보수하시고 민족들로 내게 복종케 하시며
  49. 나를 원수들에게서 나오게 하시며 나를 대적하는 자 위에 나를 드시고 나를 강포한 자에게서 건지시는도다
  50. 이러므로 여호와여 내가 열방 중에서 주꼐 감사하며 주의 이름을 찬양하리이다
  51. 여호와꼐서 그 왕에게 큰 구원을 주시며 기름 부음 받은 자에게 인자를 베푸심이여 영원토록 다윗과 그 후손에게로다 하였더

사무엘하 23장

  1. 이는 다윗의 마지막 말이라 이새의 아들 아윗이 말함이여 높이 올리운 자, 야곱의 하나님에게 기름 부음 받은 자, 이스라엘의 노래 잘하는 자가 말하도다
  2. 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3.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바위가 내게 이르시기를 사람을 공의로 다스리는 자, 하나님을 경외함으로 다스리는 자여
  4. 저는 돋는 해 아침 빛 같고 구름 없는 아침 같고 비 후의 광선으로 땅에서 움이 돋는 새 풀 같으니라 하시도다
  5. 내 집이 하나님 앞에 이 같이 아니하냐 하나님이 나로 더불어 영원한 언약을 세우사 만사에 구비하고 견고케 하셨으니 나의 모든 구원과 나의 모든 소원을 어찌 이루지 아니하시랴
  6. 그러나 사악한 자는 다 내어 버리울 가시나무 같으니 이는 손으로 잡을 수 없음이로다
  7. 그것들을 만지는 자는 철과 창자루를 가져야 하리니 그것들이 당장에 불사르이리로다 하니라
  8. 다윗의 용사들의 이름이 이러하니라 다그몬 사람 요셉밧세벳이라고도 하고 에센 사람 아디노라고도 하는 자는 군장의 두목이라 저가 한 떄에 팔백인을 쳐죽였더라
  9. 그 다음은 아호아 사람 도대의 아들 엘르아살이니 다윗과 함꼐한 세 용사 중에 하나이라 블레셋 사람이 싸우려고 모이매 이스라엘 사람들이 뮤ㅜㄹ러간지라 세 용사가 싸움을 돋우고
  10. 저가 나가서 손이 피곤하여 칼에 붙기까지 블레셋 사람을 치니라 그 날에 여호와꼐서 크게 이기게 하셨으므로 백성들은 돌아와서 저의 뒤를 따라가며 노략할 뿐이었더라
  11. 그 다음은 하랄 사람 아게의 아들 삼마라 블레셋 사람이 뗴를 지어 녹두 나무가 가득한 밭에 모이매 백성들은 블레셋 사람앞에서 도망하되
  12. 저는 그 밭 가운데 서서 막아 블레셋 사람을 친지라 여호와꼐서 큰 구원을 이루시니라
  13. 또 삼십 두목 중 세 사람이 곡식 벨 떄에 아둘람 굴에 이르러 다윗에게 나아갔는데 때에 블레셋 사람의 뗴가 르바임 골짜기에 진쳤더라
  14. 그 떄에 다윗은 산성에 있고 블레셋 사람의 영채는 베들레헴에 있는지라
  15. 다윗이 사모하여 가로되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누가 나로 마시게 할꼬 하매
  16. 세 용사가 블레셋 사람의 군대를 충돌하고 지나가서 베들레헴 성문 곁 우물 물을 길어 가지고 다윗에게로 왔으나 다윗이 마시기를 기뻐아니하고 그 물을 여호와꼐 부어드리며
  17. 가로되 여호와여 내가 결단코 이런 일을 하지 아니하리이다 이는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갔던 사람들의 피니이다 하고 마시기를 즐겨 아니하니라 세 용사가 이런 일을 행하였더라
  18. 또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니 저는 그 삼인의 두목이라 저가 창을 들어 삼백인을 죽이고 그 삼인 중에 이름을 얻었으니
  19. 저는 삼인 중에 가장 존귀한 자가 아니냐 저가 저희의 두목이 되었으나 그러나 첫 삼인게에근 미치지 못하였더라
  20. 또 갑스엘 용사의 손자 여호야다의 아블 브나야니 저는 효용한 일을 행한 자라 일찌기 모압 아리엘의 아들 둘을 죽였고 또 눈 올떄에 함정에 내려가서 한 사자를 죽였으며
  21. 또 장대한 애굽 사람을 죽엿는데 그 손에 창이 있어도 저가 막대를 가지고 내려가서 그 애굽 사람의 손에서 창을 뺴앗아 그 창으로 죽였더라
  22.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가 이런 일을 행하였으므로 세 용사 중에 이름을 얻고
  23. 삼십인보다 존귀하나 그러나 첫 삼인에게는 미치지 못하엿더라 다윗이 저를 세워 시위대 장관을 삼앗더라
  24. 요압의 아우 아사헬은 삼십인 중에 하나요 또 베들레헴 도도의 아들 엘하난과
  25. 하롯 사람 삼훗과 하롯 사람 엘리가와
  26. 발디 사람 헬레스와 드고아 사람 익게스의 아들 이라와
  27. 아나돗 사람 아비에셀과 후사 사람 므분내와 
  28. 아호아 사람 살몬과 느도바 사람 마하래와
  29. 느도바 사람 바아나의 아들 헬렙과 베냐민 자손에 속한 기브아 사람 리배의 아들 잇대와
  30. 비라돈 사람 브나야와 가아스 시냇가에 사는 힛대와
  31. 아르바 사람 아비알본과 바르훔 사람 아스마웻과 
  32. 사알본 사람 엘리아바와 야센의 아들 요나단과
  33. 하랄 사람 삼마와 아랄 사람 사랄의 아들 아히암과
  34. 마아가 사람의 손자 아하스배의 아들 엘리벨렛과 길로 사람 아히도벨의 아들 엘리암과
  35. 갈멜 사람 헤스래와 아랍 사람 바아래와
  36. 소바 나단의 아들 이갈과 갓 사람 바니와
  37. 암몬 사람 셀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병기 잡은 자 브에롯 사람 나하래와
  38. 이델 사람 이라와 이델 사람 가렙과
  39. 헷 사람 우리아라 이상 도합이 삼심 칠인이었더

사무엘하 24장

  1. 여호와꼐서 다시 이스라엘을 향하여 진노하사 저희를 치시려고 다윗을 감동시키사 가서 이스라엘과 유다의 인구를 조사하라 하신지라
  2. 왕이 이에 그 곁에 있는 군대 장관 요압에게 이르되 너는 이스라엘 모든 지파 가운데로 다니며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인구를 조사하여 그 도수를 내게 알게 하라
  3. 요압이 왕꼐 고하되 이 백성은 얼마든지 왕의 하나님 여호와꼐서 백배나 더하게 하사 내 주 왕의 눈으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나이다 그런데 내 주 왕은 어찌하여 이런 일을 기뻐하시나이까 하되
  4. 왕의 명령이 요압과 군대장관들을 재촉한지라 요압과 장관들이 이스라엘 인구를 조사하려고 왕의 앞에서 물러나서
  5. 요단을 건너 갓 골짜기 가운데 성읍 아로엘 우편 곧 야셀 맞은편에 이르러 장막을 치고
  6. 길르앗에 이르고 닷딤훗시 땅에 이르고 또 다냐안에 이르러서는 시돈으로 돌아서
  7. 두로 견고한 성에 이르고 히위 사람과 가나안 사람의 모든 성읍에 이르고 유다 남편으로 나와서 브엘세바에 이르니라
  8. 저희 무리가 국중을 두루 돌아 아홉달 스무날만에 예루살렘에 이르러
  9. 요압이 인구 도수를 왕꼐 고하니 곧 이스라엘에서 칼을 뺴는 담대한 자가 팔십만이요 유다 사람이 오십만이었더라
  10. 다윗이 인구 수를 조사한 후에 그 마음에 자책하고 여호와꼐 아뢰되 내가 이 일을 행함으로 큰 죄를 범하였나이다 여호와여 이제 간구하옵나니 종의 죄를 사하여 주옵소서 내가 심히 미련하게 행하엿나이다 하니라
  11. 다윗이 아침에 일어날 떄에 여호와의 말씀이 다윗의 선견자 된 선지자 갓에게 임하여 가라사대
  12. 가서 다윗에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네게 세가지를 보이노니 너는 그 중에서 하나를 택하라 내가 그것을 네게 행하리라 하셨다 하라
  13.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여 가로되 왕의 땅에 칠년 기근이 있을 것이니이까 혹시 왕이 왕의 대적에게 쫓겨 석달을 그 앞에서 도망하실 것이니이까 혹시 왕의 땅에 삼일 동안 온역이 있을 것이니이까 왕은 생각하여 보고 나를 보내신 이에게 대답하게 하소서
  14. 다윗이 갓에게 이르되 내가 곤경에 있도다 여호와꼐서는 긍휼이 크시니 우리가 여호와의 손에 빠지고 내가 사람의 손에 빠지지 않기를 원하노라
  15. 이에 여호와꼐서 그 아침부터 정하신 떄까지 온역을 이스라엘에게 내리시니 단부터 브엘세바까지 백성의 죽은 자가 칠만인이라
  16. 천사가 예루살렘을 향하여 그 손을 들어 멸하려 하더니 여호와꼐서 이 재앙 내림을 뉘우치사 백성을 멸하는 천사에게 이르시되 족하다 이제는 네 손을 거두라 하시니 떄에 여호와의 사자가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 곁에 있는지라
  17. 다윗이 백성을 치는 천사를 보고 곧 여호와꼐 아뢰어 가로되 나는 범죄하였고 악을 행하였삽거니와 이 양 무리는 무엇을 행하였나이까 청컨대 주의 손으로 나오 내 아비의 집을 치소서 하니라
  18. 이 날에 갓이 다윗에게 이르러 고하되 올라가서 여부스 사람 아라우나의 타작마당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으소서 하매
  19. 다윗이 여호와의 명하신바 갓의 말대로 올라가니라
  20. 아라우나가 바라보다가 왕과 그 신복들이 자기를 향하여 옴을 보고 나가서 왕의 앞에서 얼굴을 땅에 대고 절하며
  21. 가로되 어찌하여 내 주 왕꼐서 종에게 임하시나이까 다윗이 가로되 네게서 타작마당을 사서 여호와꼐 단을 쌓아 백성에게 내리는 재앙을 그치게 하려 함이로라
  22. 아라우나가 다윗에게 고하되 원컨대 내 주 왕은 좋게 여기시는 대로 취하여 드리소서 번제에 대하여는 소와 있고 떌 나무에 대하여는 마당질하는 제구와 소의 멍에가 있나이다
  23. 왕이여 아라우나가 이것을 다 왕꼐 드리나이다 하고 또 왕꼐 고하되 왕의 하나님 여호와꼐서 왕을 기쁘게 받으시기를 원하나이다
  24. 왕이 아라우나에게 이르되 그렇지 아니하다 내가 값을 주고 네게서 사리라 ㄱ밧 없이는 내 하나님 여호와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리라 하고 은 오십 세겔로 타작마당과 소를 사고
  25. 그곳에서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더니 이에 여호와꼐서 그 땅을 위하여 기도를 들으시매 이스라엘에게 내리는 재장이 그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