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96. 욥기 28 ~ 32장 성경 타자 필사 (2025.01.07)

욥기 28장

  1. 은은 나는 광이 있고 연단하는 ㄱ므은 나는 곳이 있으며
  2. 철은 흙에서 취하고 동은 돌에서 녹여 얻느니라
  3. 사람이 흑암을 파하고 끝까지 궁고하여 음예와 유암 중의 광석을 구하되
  4. 사람 사는 곳에서 멀리 떠나 구멍을 깊이 뚫고 발이 땅에 닿지 않게 달려 내리니 멀리 사람과 격절되고 흔들흔들 하느니라
  5. 지면은 식물을 내나 지하는 불로 뒤집는 것 같고
  6. 그 돌 가운데에는 남보석이 있고 사금도 있으며
  7. 그 길을 솔개도 알지 못하고 매의 눈도 보지 못하며
  8. 위엄스러운 짐승도 밟지 못하였고 사나운 사자도 그리로 지나가지 못하였느니라
  9. 사람이 굳은 바위에 손을 대고 산을 뿌리까지 무너뜨리며
  10. 돌 가운데로 도랑을 파서 각종 보물을 눈으로 발견하고
  11. 시냇물을 막아 스미지 않게 하고 감취었던 것을 밝은데로 내느니라
  12. 그러나 지혜는 어디서 얻으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13. 그 값을 사람이 알지 못하나니 사람 사는 땅에서 찾을 수 없구나
  14. 깊은 물이 이르기를 내 속에 있지 아니하다 하며 바다가 이르기를 나와 함꼐 있지 아니하다 하느니라
  15. 정금으로도 바꿀 수 없고 은을 달아도 그 값을 당치 못하리니
  16. 오빌의 금이나 귀한 수마노나 남보석으로도 그 값을 당치 못하겠고
  17. 황금이나 유리라도 비교할 수 없고 정금장식으로도 바꿀 수 없으며
  18. 산호나 수정으로도 말할 수 없나니 지혜의 값은 홍보석보다 귀하구나
  19. 구스의 황옥으로도 비교할 수 없고 순금으로도 그 값을 측량하지 못하리니
  20. 그런즉 지혜는 어디서 오며 명철의 곳은 어디인고
  21. 모든 생물의 눈에 숨겨졌고 공중의 새에게 가리워졌으며
  22. 멸망과 사망도 이르기를 우리가 귀로 그 소문을 들었다 하느니라
  23. 하나님이 그 길을 꺠달으시며 있는 곳을 아시나니
  24. 이는 그가 땅끝까지 감찰하시며 온 천하를 두루보시며
  25. 바람의 경중을 정하시며 물을 되어 그 분량을 정하시며 비를 위하여 명령하시고 우뢰의 번개를 위하여 길을 정하셨음이라
  26. 그 떄에 지혜를 보시고 선포하시며 굳게 세우시며 궁구하셨고
  27. 또 사람에게 이르시기를 주를 경외함이 곧 지혜요 악을 떠남이 명철이라 하셨느니

욥기 29장

  1. 욥이 또 비사를 들어 가로되
  2. 내가 이전 달과 하나님이 나를 보호하시던 날에 지내던 것 같이 되엇으면
  3. 그 떄는 그의 등불이 내 머리에 비취었고 내가 그 광명을 힘입어 흑암에 행하였었느니라
  4. 나의 강장하던 날과 같이 지내었으면 그 떄는 하나님의 우정이 내 장막위에 있었으며
  5. 그 때는 전능자가 오히려 나와 함꼐 계셨으며 나의 자녀들이 나를 둘러 있었으며
  6. 뻐터가 내 발자취를 씻기며 반석이 나를 위하여 기름시내를 흘려 내었으며
  7. 그 떄는 내가 나가서 성문에 이르기도 하며 내 자리를 거리에 베풀기도 하였었느니라
  8. 나를 보고 소년들은 숨으며 노인들은 일어나서 서며
  9. 방백들은 말을 참고 손으로 입을 가리우며
  10. 귀인들은 소리를 금하니 그 혀가 입 천장에 붙었었느니라
  11. 귀가 들은즉 나를 위하여 축복하고 눈이 본즉 나를 위하여 증거하였었나니
  12. 이는 내가 부르짖는 빈민과 도와줄 자 없는 고아를 건졌음이라
  13. 망하게 된 자도 나를 위하여 복을 빌었으며 과부의 마음이 나로 인하여 기뻐 노래하였었느니라
  14. 내가 의로 옷을 삼아 입었으며 나의 공의는 도포와 면류관 같았었느니라
  15. 나는 소경의 눈도 되고 절뚝발이의 발도 되고
  16. 빈궁한 자의 아비도 되며 생소한 자의 일을 사실하여 주었으며
  17. 불의한 자의 어금니를 꺽고 그 잇사이에서 겁탈한 물건을 뺴어 내었었느니라
  18. 내가 스스로 말하기를 나는 내 보금자리에서 선종하리라 나의 날은 모래 같이 많을 것이라
  19.  내 뿌리는 물로 뻗어나가고 내 가지는 밤이 맞도록 이슬에 젖으며
  20. 내 영광은 내게 새로와지고 내 활은 내 손에서 날로 강하여지느니라 하였었노라
  21. 무리는 내 말을 들으며 나의 가르치기를 잠잠히 기다리다가
  22. 내가 말한 후에 그들이 말을 내지 못하였었나니 나의 말이 그들에게 이슬 같이 됨이니라
  23. 거들이 나 바라기를 비 같이 하였으며 입을 벌리기를 늦은 비 기다리듯 하였으므로
  24. 그들이 의지 없을 떄에 내가 함소하여 동정하면 그들이 나의 얼굴 빛을 무색하게 아니하엿었느니라
  25. 내가 그들의 길을 택하고 으뜸으로 앉았었나니 왕이 군중에 거함도 같았고 애곡하는 자를 위로 하는 사람도 같았었느니

욥기 30장

  1. 그러나 이제 나보다 젊은 자들이 나를 기롱하는구나 그들의 아비들은 나의 보기에 나의 양뗴 지키는 개 중에도 둘만하지 못한 자니라
  2. 그들은 장년의 기력이 쇠한 자니 그 손의 힘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랴
  3. 그들은 곧 궁핍과 기근으로 파리하매 캄캄하고 거친 들에서 마른 흙을 씹으며
  4. 떨기 나무 가운데서 짠 나물도 꺽으며 대싸리 뿌리로 식물을 삼느니라
  5. 무리는 도적을 외침 같이 그들에게 소리지름으로 그들은 사람 가운데서 쫓겨나서
  6. 침침한 골짜기와 흙 구둥이와 바위 ㅂ구멍에서 살며
  7. 떨기나무 가운데서 나귀처럼 부르 짖으며 가시나무 아래 모여 있느니라
  8. 그들은 본래 미련한 자의 자식이요 비천한 자의 자식으로서 고토에서 쫓겨난 자니라
  9. 이제는 내가 그들의 노래가 되며 그들의 조롱거리가 되었고
  10. 그들은 나를 미워하여 멀리하고 내 얼굴에 침 뱉기를 주저하지 아니하나니
  11. 이는 하나님이 내 줄을 늘어지게 하시고 나를 곤고케 하시매 무리가 내 앞에서 굴레를 벗었음이니라
  12. 그 낮은 무리가 내 우편에서 일어나 내발을 밀뜨리고 나를 대적하여 멸망시킬 길을 쌓으며
  13. 도울 자 없는 그들이 내 길을 헐고 내 재앙을 재촉하는구나
  14. 성을 크게 파괴하고 그 파괴한 가운데로 몰려 들어오는 것 같이 그들이 내게로 달려드니
  15. 놀람이 내게 임하는구나 그들이 내 영광을 바람 같이 모니 내 볼록이 구름 같이 지나갔구나
  16. 이제는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녹으니 환난날이 나를 잡음이라
  17. 밤이 되며 내 뼈가 쑤시니 나의 몸에 아픔이 쉬지 아니하는구나
  18. 하나님의 큰 능력으로 하여 옷이 추하여져서 옷깃처럼 내 몸에 붙었구나
  19. 하나님이 나를 진흙 가운데 던지셨고 나로 티끌과 재 같게 하셨구나
  20. 내가 주꼐 부르짖으오나 주꼐서 대답지 아니하시오며 내가 섰사오나 주꼐서 굽어보시기만 하시나이다
  21. 주꼐서 돌이켜 내게 잔혹히 하시고 완력으로 나를 피박하시오며 
  22. 나를 바람 위에 들어 얹어 불려가게 하시며 대풍 중에 소멸케 하시나이다
  23. 내가 아나이다 주꼐서 나를 죽게 하사 모든 생물을 위하여 정한 집으로 끌어 가시리이다
  24. 그러나 사람이 넘어질 때에 어찌 손을 펴지 아니하며 재앙을 당할 떄에 어찌 도움을 부리짖지 아니하겠는가
  25. 고생의 날 보내는 자를 위하여 내가 울지 아니하였는가 빈궁한 자를 위하여 내 마음에 근심하지 아니하엿는가
  26. 내가 복을 바랐더니 화가 왔고 광명을 기다렸더니 흑암이 왔구나
  27. 내 마음이 어지러워서 쉬지 못하는구나 환난날이 내게 임하였구나
  28. 나는 해볕에 쬐지 않고 검어진 살을 가지고 걸으며 공회 중에 서서 도움을 부르짖고 있느니라
  29. 나는 이리의 형제요 타조의 벗이로구나
  30. 내 가죽은 검어져서 떨어졌고 내 뼈는 열기로하여 탔구나
  31. 내 수금은 애곡성이 되고 내 피리는 애통성이 되었구

욥기 31장

  1. 내가 내 눈과 언약을 서웠나니 어찌 처녀에게 주목하랴
  2. 그리하면 위에 계신 하나님의 내리시는 분깃이 무엇이겠으며 높은 곳에서 전능자의 주시는 산업이 무엇이겠느냐
  3. 불의자에게는 환난이 아니겠느냐 행악자에게는 재앙이 아니겠느냐
  4. 그가 내 길을 감찰하지 아니하시느냐 내 걸음을 다 세지 아니하시느냐
  5. 언제 나의 해우이가 허탄하였으며 내 발이 궤휼에 빨랐던가
  6. 그리하였으면 내가 공평한 저울에 달려서 하나님이 나의 정직함을 아시게 되기를 원하노라
  7. 언제 내 걸음이 길에서 떠났던가 내 마음이 내 눈을 따라갔던가 내 손에 더러운 것이 묻었던가
  8. 그리하였으면 나의 심은 것을 타인이 먹으며 나의 소산이 뿌리까지 뽑히는 것이 마땅하니라
  9. 언제 내 마음이 여인에게 유혹되어 이웃의 문을 엿보아 기다렸던가
  10. 그리하엿으면 내 처가 타인의 매를 돌리며 타인이 더불어 동침하는 것이 마땅하니라
  11. 이는 중죄라 재판장에게 벌 받을 악이요 
  12. 멸망하도록 사르는 불이라 나의 모든 소산을 뿌리까지 없이 할 것이니라
  13. 남종이나 여종이 나로 더불어 쟁변할 떄에 내가 언제 그의 사정을 멸시하였던가
  14. 근리하엿으면 하나님이 일어나실 떄에는 내가 어떻게 하겠느냐 하나님이 국문하실 떄에는 내가 무엇이라 대답하겠느냐
  15. 나를 태 속에 만드신 자가 그도 만즐지 아니하셨느냐 우리를 뱃속에 지으신 자가 하나가 아니시냐
  16. 내가 언제 가난한 자의 소원을 막았던가 과부의 눈으로 실망케 하였던가
  17. 나만 홀로 식물을 먹고 고아에게 먹이지 아니하였던가
  18. 실상은 내가 젊었을 떄부터 고아를 기르기를 그의 아비처럼 하였으며 내가 모태에서 나온 후로 과부를 인도하엿었노라
  19. 내가 언제 사람이 의복이 없이 죽게 된 것이나 빈궁한 자가 덮을 것이 없는 것을 보고도
  20. 나의 양털로 그 몸을 더웁게 입혀서 그로 나를 위하여 복을 빌게 하지 아니하였던가
  21. 나를 도와주는 자가 성문에 있음을 보고 내가 손을 들어 고아를 쳤던가
  22. 그리하였으면 내 어꺠가 어꺠 뼈에서 떨어지고 내 팔 뼈가 부러짐이 마땅하니라
  23. 나는 하나님의 재앙을 심히 두려워하고 그 위엄을 인하여 아무 것도 할 수 없느니라
  24. 내가 언제 금으로 내 소망을 삼고 정금더러 너는 내 의뢰하는 바라 하였던가
  25. 언제 재물의 풍부함과 손으로 얻은 것이 많음으로 기뻐하였던가
  26. 언제 태앙의 빛남과 달의 명랑하게 운행되는 것을 보고
  27. 내 마음이 가만히 유혹되어 손에 입맞추었던가
  28. 이 역시 재판장에게 벌 받을 죄악이니 내가 그리하였으면 위에 계신 하나님을 배반한 것이니라
  29. 내가 언제 나를 미워하는 자의 멸망을 기뻐하였으며 그의 재앙 만남을 인하여 기운을 뽐내었던가
  30. 실상은 내가 그의 죽기를 구하는 말로 저주하여 내 입으로 범죄케 아니하였느니라
  31. 내 장막 사람의 말이 주인의 고기에 배부르지 않은 자가 어디 있느뇨 하지 아니하였었는가
  32. 나그네로 거리에서 자게 하지 아니하고 내가 행인에게 내 문을 열어 주었었노라
  33. 내가 언제 큰 무리를 두려워하며 족속의 멸시를 무서워함으로 잠잠하고 문에 나가지 아니하여 타인처럼 내 죄악을 품에 숨겨 허물을 가리었었던가
  34. (33절 포함되어 있음)
  35. 누구든지 나의 변벽을 들을찌니라 나의 서명이 여기 있으니 전능자가 내게 대답하시기를 원하노라 내 대적의 기록한 소송장이 내게 있었으면
  36. 내가 어깨에도 메기도 하고 면류관처럼 머리에 쓰기도 하며
  37. 내 걸음의 수표를 그에게 고하고 왕족처럼 그를 가까이 하였으리라
  38. 언제 내 토지가 부르짖어 나를 책망하며 그 이랑이 일시에 울었던가
  39. 언제 내가 ㄱ밧을 내지 않고 그 소산물을 먹고 그 소유주로 생명을 잃게 하였던가
  40. 그리하였으면 밀 대신 찔레가 나고 보리 대신에 잡풀이 나는 것이 마땅하니라 하고 욥의 말이 그치니

욥기 32장

  1. 욥이 스스로 의롭게 여기므로 그 세 사람의 대답이 그치매
  2. 람 족속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노를 발하니 그가 욥에게 노를 발함은 욥이 하나님보다 자기가 의롭다 함이요
  3. 또 세 친구에게 노를 발함은 그들이 능히 대답지는 못하여도 욥을 정되함이라
  4. 엘리후가 그들의 나이 자기보다 으므로 욥에게 말하기 를 참고 있다가
  5. 세 사람의 입에 대답이 없을을 보고 노를 발하니라
  6. 부스 사람 바라겔의 아들 엘리후가 발언하여 가로되 나는 년소하고 당신들은 년로하므로 참고 나의 의견을 감히 진술치 못하였노라
  7. 내가 말하기를 날이 많은 자가 말을 낼 것이요 해가 오랜 자가 지혜를 가르칠 것이라 하였으나
  8. 사람의 속에는 심령이 있고 전능자의 기운이 사람에게 총명을 주시나니
  9. 대인이라고 지혜로운 것이 아니요 노인이라고 공의를 꺠닫는 것이 아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내 말을 들으라 나도 내 의견을 보이리라
  11. 내가 당신들의 말을 기다렸고 당신들이 할 말을 합당하도록 하여 보는 동안에 그 변론에 내 귀를 기울였더니
  12. 자세히 들은즉 당신들 가운데 욥을 꺽어 그 말을 대답하는 자가 없도다
  13. 당신들이 혹시라도 말하기를 우리가 지혜를 깨달았었구나 그를 이길 자는 하나님이시요 사람이 아니라 하지 말찌니라
  14. 그가 내게 말을 내지 아니하였으니 나도 당신들의 말처럼 그에게 대답지 아니하니라
  15. 그들이 놀라서 다시 대답하지 못하니 할 말이 없음이로구나
  16. 그들이 말이 없이 가만히 서서 다시 대답지 아니한즉 내가 어찌 더 기다리랴
  17. 나도 내 본분대로 대답하고 나도 내 의향을 보이리니
  18. 내게 말이 가득하고 내 심령이 나를 강박함이니라
  19. 보라 내 가슴은 봉한 포도주 같고 새 가죽 부대가 터지게 됨 같구나
  20. 내가 말을 발하여야 시원할 것이라 내 입을 열어 대답하리라
  21. 나는 결코 사람의 낯을 보지 아니하며 사람에게 아첨하지 아니하나니
  22. 이는 아첨할줄을 알지 못함이라 만일 그리하면 나를 지으신 자가 속히 나를 취하시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