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43. 사사기 12~16장 성경 타자 필사 (2024.08.14)

세상의 유혹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주세요.

말뿐만 아니라 제 영혼이 주님꼐 다가가길 원합니다.

도와주세요.

사사기 12장

  1. 에브라임 사람들이 모여 북으로 가서 입다에게 이르되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떄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꼐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불로 너와 네 집을 사르리라
  2. 입다가 그들에게 이르되 나와 나의 백성이 암몬 자손과 크게 다툴 떄에 내가 너희를 부르되 너희가 나를 그들의 손에서 구원하지 아니한고로
  3. 내가 너희의 구원치 아니하는 것을 보고 내 생명을 돌아보지 아니하고 건너가서 암몬 자손을 쳤더니 여호와꼐서 그들을 내 손에 붙이셨거늘 너희가 어찌하여 오늘날 내게 올라와서 나로 더불어 싸우고자 하느냐 하고
  4. 입다가 길르앗 사람을 다 모으고 에브라임과 싸웠더니 길르앗 사람들이 에브라임을 쳐서 파하였으니 이는 에브라임의 말이 너희 길르앗 사람은 본래 에브라임에서 도망한 자로서 에브라임과 므낫세 중에 있다 하였음이라
  5. 길르앗 사람이 에브라임 사람 앞서 요단 나루턱을 잡아 지키고 에브라임 사람의 도망하는 자가 말하기를 청컨대 나로 건너게 하라 하면 그에게 묻기를 네가 에브라임 사람이냐 하여 그가 만일 아니라 하면
  6. 그에게 이르기를 십볼렛이라 하라 하여 에브라임 사람이 능히 구음을 바로 하지 못하고 씹볼렛이라 하면 길르앗 사람이 곧 그를 잡아서 요단 나루턱에서 죽였더라 그 떄에 에브라임 사람의 죽은 자가 사만 이천명이었더라
  7. 입다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육년이라 길르앗 사람 입다가 죽으매 길르앗 한 성읍에 장사되었더라
  8. 그의 뒤에는 베들레헴 입산이 이스라엘의 사사이었더라
  9. 그가 아들 삼십과 딸 삼십을 두었더니 딸들은 타국으로 시집 보내었고 아들들을 위하여는 타국에서 여자 삼십을 데려 왓더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칠년이라
  10. 입산이 죽으매 베들레헴에 장사되었더라
  11. 그의 뒤에는 스불론 사람 엘론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되어 십년 동안 이스라엘을 다스렸더라
  12. 스불론 사람 엘론이 죽으매 스불론 땅 아얄론에 장사되었더라
  13. 그의 뒤에는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이었더라
  14. 그에게 아들 사십과 손자 삼십이 있어서 어린 나귀 칠십 필을 탔었더라 압돈이 이스라엘의 사사가 된지 팔년이라
  15. 비라돈 사람 힐렐의 아들 압돈이 죽으매 에브라임 땅 아말렉 사람의 산지 비라돈에 장사되었더

사사기 13장

  1. 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꼐서 그들을 사십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
  2. 소라 땅에 단 지파의 가족중 마노아라 이름하는 자가 있더라 그 아내가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더니
  3. 여호와의 사자가 그 여인에게 나타나시고 그에게 이르시되 보라 네가 본래 잉태하지 못하므로 생산치 못하였으나 이제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4. 그러므로 너는 삼가서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찌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찌니라
  5.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ㄴ하으리니 그 머리에 삭도를 대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하나님꼐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리라
  6. 이에 그 여인이 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하나님의 사람이 내게 임하였는데 그 용모가 하나님의 사자의 용모 같아서 심히 두려우므로 어디서부터 온 것을 내가 붇지 못하였고 그도 자기 이름을 내게 이르지 아니하였으며
  7. 그가 내게 이르기를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라 이 아이는 태에서 나옴으로부터 죽을 날 까지 하나님꼐 바치운 나실인이 됨이라 하더이다
  8. 마노아가 여호와꼐 기도하여 가로되 주여 구하옵나니 주의 보내셨던 하나님의 사람을 우리에게 다시 임하게 하사 그로 우리가 그 낳을 아이에게 어떻게 행할 것을 우리에게 가르치게 하소서
  9. 하나님이 마노아의 목소리를 들으시니라 여인이 밭에 앉았을 떄에 하나님의 사자가 다시 그에게 임하셨으나 그 남편 마노아는 함꼐 있지 아니한지라
  10. 여인이 급히 달려가서 그 남편에게 고하여 가로되 보소서 전일에 내게 임하였던 사람이 또 내게 나타났나이다
  11. 마노아가 일어나 아내를 따라가서 그 사람에게 이르러 그에게 묻되 당신이 이연인에게 말씀하신 사람이니이까 가라사대 그로라
  12. 마노아가 가로되 당신의 말씀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이 아이를 어떻게 기르오며 우리가 그에게 어떻게 행하오리이까
  13.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내가 여인에게 말한것들을 그가 다삼가서
  14. 포도나무의 소산을 먹지 말며 포도주와 독주를 마시지 말며 무릇 부정한 것을 먹지 말아서 내가 그에게 명한 것을 다 지킬 것이니라
  15.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구하옵나니 당신은 우리에게 머물러서 우리가 당신을 위하여 염소 새끼 하나를 준비하게 하소서
  16.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에게 이르시되 네가 비록 나를 멈물리나 내가 너의 식물을 먹지 아니하리라 번제를 준비하려거든 마땅히 여호와꼐 드릴찌니라 하니 이는 마노아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지 못함을 임함이었더라
  17. 마노아가 또 여호와의 사자에게 말씀하되 당신의 이름이 무엇이니이까 당신의 말씀이 이룰 떄에 우리가 당신을 존숭하리이다
  18.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시되 어찌하여 이를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니라
  19. 이에 마노아가 염소 새끼 하나와 소제물을 취하여 ㅅ반석 위에서 여호와꼐 드리매 사자가 이적을 행한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본즉
  20. 불꽃이 단에서부터 하늘로 올라가는 동시에 여호와의 사자가 단 불꽃 가운데로 좇아 올라간지라 마노아와 그 아내가 이것을 보고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리니라
  21. 여호와의 사자가 마노아와 그 아내에게 다시 나타나지 아니하니 마노아가 이에 그가 여호와의 사자인줄 알고
  22. 그 아내에게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을 보았으니 반드시 죽으리로다
  23. 그 아내가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꼐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하였더라
  24. 여인이 아들을 낳으매 이름을 삼손이라 하니 아이가 자라매 여호와꼐서 그에게 복을 주시더니
  25. 서라와 에스다올 사이 마하네단에서 여호와의 신이 비로서 그에게 감동하시니

사사기 14장

  1. 삼손이 딤나에 내려가서 거기서 블레셋 딸 중 한 여자를 보고
  2. 도로 올라와서 자기 부모에게 말하여 가로되 내가 딤나에서 블레셋 사람의 딸 중 한 여자를 보았사오니 이제 그를 취하여 내 아내를 삼게 하소서
  3. 부모가 그에게 이르되 네 형제들의 딸 중에나 내 백성 중에 어찌 여자가 없어서 네가 할례 받지 아니한 블레셋 사람에게 가서 아내를 취하려 하느냐 삼손이 아비에게 이르되 내가 그 여자를 좋아하오니 나를 위하여 그를 데려오소서 하니
  4. 이 떄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을 관할한고로 삼손이 틈을 타서 블레셋 사람을 치려 함이었으나 그 ㅂ부모는 이 일이 여호와꼐로서 나온 것인줄을 알지 못하였더라
  5. 삼손이 그 부모와 함꼐 딤나에 내려가서 딤나의 포도원에 이른즉 어린 사자가 그를 맞아 소리 지르는 지라
  6. 삼손이 여호와의 신에게 크게 감동되어 손에 아무 것도 없어도 그 사자를 염소 새끼를 찢음 같이 찢었으나 그는 그 행한 일을 부모에게도 고하지 아니하였고
  7. 그가 내려가서 그 여자와 말하며 그를 기뻐하였더라
  8. 얼마 후에 삼손이 그 여자를 취하려고 다시 가더니 돌이켜 그 사자의 주검을 본즉 사자의 몸에 벌뗴와 꿀이 있는지라
  9. 손으로 그 꿀을 취하여 행하며 먹고 그 부모에게 이르러 그들에게 그것을 드려서 먹게 하였으나 그 꿀을 사자의 몸에서 취하였다고는 고하지 아니하였더라
  10. 삼손의 아비가 여자에게로 내려가매 삼손이 거기서 잔치를 배설하였으니 소년은 이렇게 행하는 풍속이 있음이더라
  11. 무리가 삼손을 보고 삼십명을 데려다가 동무를 삼아 그와 함꼐하게 한지라
  12.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제 내가 너희에게 수수꼐끼를 하리니 잔치하는 칠일 동안에 너희가 능히 그것을 풀어서 내게 고하면 내가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너희에게 주리라
  13. 그러나 그것을 능히 내게 고하지 못하면 너희가 내게 베옷 삼십 벌과 겉옷 삼십 벌을 쭐지니라 그들이 이르되 너는 수수꼐끼를 하여 우리로 듣게 하라
  14.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먹는 자에게서 먹는 것이 나오고 강한 자에게서 단 것이 나왔느니라 그들이 삼일 되도록 수수꼐끼를 풀지 못하였더라
  15. 제 칠일에 이르러 그들이 삼손의 아내에게 이르되 너는 네 남편을 꾀어 그 수수꼐끼를 우리에게 알리게 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너와 네 아비의 집을 불사르리라 너희가 우리의 소유를 취하고자 하여 우리를 청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냐
  16. 삼손의 아내가 그의 앞에서 울며 가로되 당신이 나를 미워할 뿐이요 사랑치 아니하도다 우리 민족에게 수수꼐끼를 말하고 ㄱ ㅡ뜻을 내게 풀어 이르지 아니하도다 삼손이 그에게 대답하되 보라 내가 그것을 나의 부모에게도 풀어 고하지 아니하였거든 어찌 그대에게 풀어 이르리요 하였으나
  17. 칠일 잔치할 동안에 그 아내가 앞에서 울며 강박함을 인하여 제 칠일에는 그가 그 아내에게 수수꼐끼를 풀어 이르매 그 아내가 그것을 그 민족에게 고하였더라
  18. 제 칠일 해 지기 전에 성읍 사람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무엇이 꿀보다 달겠으며 무엇이 사자보다 강하겠느냐 한지라 삼손이 그들에게 대답하되 너희가 내 암송아지로 밭갈지 아니하였더면 나의 수수꼐끼를 능히 풀지 못하였으리라 하니라
  19. 여호와의 신이 삼손에게 크게 임하시매 삼손이 아스글론에 내려가서 그곳 사람 삼십명을 쳐 죽이고 노략하여 수수꼐끼 푼 자들에게 옷을 주고 심히 노하여 아비 집으로 올라갔고
  20. 삼손의 아내는 삼손의 친구 되었던 그 동무에게 준바 되었더

사사기 15장

  1. 얼마 후 밀 거둘 떄에 삼손이 염소 새끼를 가지고 그 아내에게로 찾아 가서 가로되 내가 침실에 들어가 아내를 보고자 하노라 장인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2. 가로되 네가 그를 심히 미워하는 줄로 내가 생각한고로 그를 네 동무에게 주었노라 그 동생이 그보다 어욱 아릅답지 아니하냐 청하노니 너는 그의 대신에 이를 취하라
  3.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이번은 내가 블레셋 사람을 햇할찌라도 그들에게 대하여 내게 허물이 없을 것이니라 하고
  4. 삼손이 가서 여우 삼백을 붙들어서 그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취하고 그 두 꼬리 사이에 한 홰를 달고
  5. 홰에 불을 켜고 그것을 블레셋 사람의 곡식 밭으로 ㅁ로아 들여서 곡식단과 아직 베지 아니한 곡식과 감람원을 사른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가로되 누가 이 일을 행하였느냐 혹이 대답하되 딤나 사람의 사위 삼손이니 장인이 삼손의 아내를 취하여 그 동무되었던 자에게 준 연고니라 블레셋 사람이 올라가서 그 여인과 그의 아비를 불사르니라
  7.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이같이 행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원수를 갚은 후에야 말리라 하고
  8. 블레셋 사람을 크게 도륙하고 내려가서 에담 바위 틈에 거하니라
  9. 이에 블레셋 사람이 올라와서 유다에 진을 치고 레히에 편만한지라
  10. 유다 사람들이 가로되 너희가 어찌하여 올라와서 우리를 치느냐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올라오기는 삼손을 결박하여 그가 우리에게 행한대로 그에게 행하려 함이로라
  11. 유다 사람 삼천명이 에담 바위 틈에 내려가서 삼손에게 이르되 너는 블레셋 사람이 우리를 관할하는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네가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같이 행하여ㅑㅆ느냐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그들이 내게 행한대로 나도 그들에게 행하였노라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려고 이제 내려왔노라 삼손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친히 나를 치지 않겠다고 내게 맹세하라
  13. 그들이 삼손에게 일러 가로되 아니라 우리가 다만 너를 단단히 결박하여 그들의 손에 붙일 뿐이요 우리가 결단코 너를 죽이지 아니하리라 하고 새 줄 둘로 결박하고 바위 틈에서 그를 끌어내니라
  14. 삼손이 레히에 이르매 블레셋 사람이 그에게로 마주 나가며 소리 지르는 동시에 여호와의 신의 권능이 삼손에게 임하매 그 팔 위의 줄이 불탄 삼과 같아서 그 결박되었던 손에서 떨어진지라
  15. 삼손이 나귀의 새 턱뼈를 보고 손을 내밀어 취하고 그것으로 일천명을 죽이고
  16. 가로되 나귀의 턱뼈로 한더미, 두더미를 쌓았음이여 나귀의 턱뼈로 내가 일천명을 죽였도다
  17. 말을 마치고 턱뼈를 그 손에서 내어던지고 그곳을 라맛 레히라 이름하였더라
  18. 삼손이 심히 목마르므로 여호와꼐 부르짖어 가로되 주꼐서 종의 손으로 이 큰 구원을 베푸셨사오나 내가 이제 목말라 죽어서 할례 받지 못한 자의 손에 빠지겠나이다
  19. 하나님이 레히에 한 우묵한 곳을 터치시니 물이 거기서 솟아나오는지라 삼손이 그것을 마시고 정신이 회복되어 소생하니 그러므로 그 샘 이름은 엔학고레라 이 샘이 레히에 오늘까지 있더라
  20. 블레셋 사람의 떄에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년을 지내었더

사사기 16장

  1. 삼손이 가사에 가서 거기서 한 기생을 보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2. 혹이 가사 사람에게 고하여 가로되 삼손이 여기 왔다 하매 곧 그를 에워싸고 밤새도록 성문에 매복하고 밤새도록 종용히 하며 이르기를 새벽이 되거든 그를 죽이리라 하였더라
  3. 삼손이 밤중까지 누웠다가 그 밤중에 일어나 성문 짝들과 두 설주와 빗장을 뺴어 그것을 모두 어꺠에 메고 헤브론 앞산 꼭대기로 가니라
  4. 이 후에 삼손이 소렉 골짜기의 들릴라라 이름하는 여인을 사랑하매
  5.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그 여인에게로 올라와서 그에게 이르되 삼손을 꾀어서 무엇으로 말미암아 그 큰 힘이 있는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를 이기어서 결박하여 곤고케 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라 그리하면 우리가 각각 은 일천 일백을 네게 주리라
  6. 들릴리가 삼손에게 말하되 청컨대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으며 어떻게 하면 능히 당신을 결박하여 곤고케 할 수 있는지 내게 말하라
  7.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으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8.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이 마르지 아니한 푸른 칡 일곱을 여인에게로 가져오매 그가 그것으로 삼손을 결박하고
  9. 이미 사람을 내실에 매복시켰으므로 삼손에게 말하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그 칡 끊기를 불탄 삼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힘의 근본은 여전히 알지 못하니라
  10.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보라 당신이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청컨대 무엇으로 하면 당신을 결박할 수 있을는지 이제는 내게 말하라
  11.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만일 쓰지 아니한 새 줄로 나를 결박하면 내가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12. 들릴라가 새 줄을 취하고 그것으로 그를 결박하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팔 위의 줄 끊기를 실을 끊음 같이 하였고 그 떄에도 사람이 내실에 매복하였었더라
  13.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이 이떄까지 나를 희롱하여 내게 거짓말을 하였도다 내가 무엇으로 하면 당신을 결박 할 수 있을는지 내게 말하라 삼손이 그에게 이르되 그대가 만일 나의 머리털 일곱 가닥을 위선에 섞어 짜면 되리라
  14. 들릴라가 바디로 그 머리털을 단단히 짜고 그에게 이르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꺠어 직조틀의 바디와 위선을 다 뺴어내니라
  15. 들릴라가 삼손에게 이르되 당신의 마음이 내게 있지 아니하면서 당신이 어찌 나를 사랑한다 하느뇨 당신이 이 세번 나를 희롱하고 당신의 큰 힘이 무엇으로 말미암아 있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였도다 하며
  16. 날마다 그 말로 그를 재촉하여 조르매 삼손의 마음이 번뇌하여 죽을 지경이라
  17. 삼손이 진정을 토하여 그에게 이르되 내 머리에는 삭도를 대지 아니하였나니 이는 내가 모태에서 하나님의 나실인이 되었음이라 만일 내 머리가 밀리우면 내 힘이 내게서 떠나고 나는 약하여져서 다른 사람과 같으리라
  18. 들릴라가 삼손의 진정을 다 토함을 보고 보내어 블레셋 사람의 방백들을 불러 가로되 삼손이 내게 진정으로 토하였으니 이제 한번만 올라오라 블레셋 방백들이 손에 은을 가지고 여인에게로 올라오니라
  19. 들릴라가 삼손으로 자기 무릎을 베고 자게 하고 사람을 불러 그 머리털 일곱 가닥을 밀고 괴롭게 하여본즉 그 힘이 없어졋더라
  20. 들릴라가 가로되 삼손이여 블레셋 사람이 당신에게 미쳤느니라 하니 삼손이 잠을 꺠며 이르기를 내가 전과 같이 나가서 몸을 떨치리라 하여도 여호와꼐서 이미 자기를 떠나신 줄을 꺠닫지 못하였더라
  21. 블레셋 사람이 그를 잡아 그 눈을 뺴고 끌고 가사에 내려가 놋줄로 매고 그로 옥중에서 맷돌을 돌리게 하였더라
  22. 그의 머리털이 밀리운 후에 다시 자라기 시작하니라
  23. 블레셋 사람의 방백이 가로되 우리의 신이 우리 원수 삼손을 우리 손에 붙엿다 하고 다 모여 그 신 다곤에게 큰 제사를 드리고 즐거워하고
  24. 백성들도 삼손을 보았으므로 가로되 우리 토지를 헐고 우리 많은 사람을 죽인 원수를 우리의 신이 우리 손에 붙였다 하고 자기 신을 찬송하며
  25. 그들의 마음이 즐거울 떄에 이르되 삼손을 불러다가 우리를 위하여 재주를 부리게 하자 하고 옥에서 삼손을 불러내매 삼손이 그들을 위하여 재주를 부리니라 그들이 삼손을 두 기둥 사이에 세웠더니
  26. 삼손이 자기 손을 붙든 소년에게 이르되 나로 이 집을 버틴 기둥을 찾아서 그것을 의지하게 하라 하니라
  27. 그 집에는 남녀가 가득하니 블레셋 모든 방백도 거기 있고 지붕에 있는 남녀도 삼천명 가량이라 다 삼손의 재주 부리는 것을 보더라
  28. 삼손이 여호와꼐 부르짖어 가로되 주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나를 생각하옵소서 하나님이여 구하옵나니 이번만 나로 강하게 하사 블레셋 사람이 나의 두 눈을 뺀 원수를 단번에 갚게 하옵소서 하고
  29. 집을 버틴 두 가운데 기둥을 하나는 왼손으로, 하나는 오른손으로 껴 의지하고
  30. 가로되 블레셋 살마과 함꼐 죽기를 원하노라 하고 힘을 다하여 몸을 굽히매 그 집이 곧 무너져 그 안에 있는 모든 방백과 온 백성에게 덮이니 삼손이 죽을 떄에 죽인 자가 살았을 떄에 죽인 자보다 어둑 많았더라
  31. 그의 형제와 아비의 온 집이 다 내려가서 그 시체를 취하여 가지고 올라와서 소라와 에스다올 사이 그 아비 마노아의 장지에 장사하니라 삼손이 이스라엘 사사로 이십년을 지내었더라